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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황기록 님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들과 교류가 없는 저는 오늘에야 그분이 돌아가신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일이 거의 없는 저에게 그나마 알고 지내는 사람은 참으로 그 존재가 큽니다.
단지 인터넷상으로만 안다고 해도, 그분들에겐 그저 많은 사람중 한명이라도, 저에게는 몇 안되는 사람이라 소중합니다.

하물며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분이라면, 설혹 안부만 가끔 전하던 사이라도 매우 소중합니다.
황기록님과는 또다른 인연으로 가깝다 할수 있는 경우인지라, 이제서야 알게 된 저의 무심함이 참으로 죄송스럽네요.
인생이란 참으로 무상하고 허망한 것인 모양입니다.

저는 내세를 믿는지라, 이 세상이 아닌 곳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봅니다.
황기록 님의 명복을 빕니다.

by 안신 | 2011/04/05 10:54 | 잡담 | 트랙백 | 덧글(0)

가세, 가세, 트위터로 놀러가세;;;

 

트위터 추천하십니다.

          완전 추천하십니다. 

               진짜 대왕추천하십니다.





가세 가세 트위터로 놀러가세;;;;;





by 안신 | 2010/07/21 16:41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0)

트위터는 정말 어렵다;;;

 


지인이 알려주어서 한글트위터까지는 갔는데, following이라는거에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어떻게 추가하는지 몰라서 며칠동안 그냥 내비두다가 오늘 겨우 아이디인지로 검색해서 follwing을 눌렀더니 following 숫자가 늘어나있기는 한데,

검색해서 추가한 아이디가 어디에 가 붙어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리스트는 어떻게 만드는건지도 모르겠고,
보이는 다른 사람글에 어떻게 덧글다는지도 모르겠고,
덧글을 못달면 어디에다 그 사람 글을 봤다고 말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보고 있다고 어디다 말하면 되는지도 모르겠고,
내 아이디랑 뒤죽박죽으로 올라오니 그걸 어떻게 구별하며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설명서는 보기 싫고;;;;  ==__==;;;


진짜 어렵네;;; ㅠ_ㅠ;;;
일단 그냥 내비뒀다가 나중에 다시 봐야겠다.

by 안신 | 2010/07/19 22:13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0)

남자들은 한복입은 여자를 안좋아하나?????

 

기본적으로 남자는 섹시함을 깔고 이야기 한다고, 남자마음 전문가들은 말한다.

남자가 귀여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할때는, 섹시하면서 귀여운 여자를 좋아하는 것이란다.
(만일 그냥 귀엽기만 하다면 여자가 아닌 동생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단 여기에서 섹시함이란 '매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뇌살섹시하고는 다르다고 한다. 매우 어렵;;)

남자가 마음씨 고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면, 섹시하면서 예쁘고 마음씨도 고운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
(연예인입니까;;; =_=;;)

남자가 "난 얼굴은 안따져도 몸매는 따진다"라고 말하면 그건 정말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한다. 단, 여기에서 안따지는 외모가 최소한의 기본은 되어준다는 전제;;


어쨌든 중요한것은, 남자한테 어필하는 옷차림은 장소와 상황에 맞고, 적당히 수수하면서, 적당히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 나올곳은 나오고 들어갈곳은 들어간 걸 보여주는 '너무 튀지않는' 적절한 여성적인 의상이라는 점이다.


헌데 한복은 위의 말과는 정반대다.

나올곳 들어갈곳은 전혀라고 할만큼 안 보여주고, 솔직히 허리가 어디인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또 굉장히 튄다.
한복입고 나가면, 평상시는 당연하고 명절에도 따가운 시선들을 많이 받는 시대;;;
개량한복이라고 다를까. 개량한복도 엄청나게 튄다. =_=;;

게다가 남자들은 여자 한복의 저고리가 짧다는 기본명제를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다.
극소수일지도 모르지만 한복저고리를 보고 "윗도리가 너무 짧지 않냐?"라고 묻는 몰상식함을 보이는게다.
하지만 한복 저고리는 원래 짧거든요???
아주 옛날에는 더 짧았던 적도 있거든요? 가슴이 안가릴정도로 짧기도 했거든요????
기생한복이 너무 예뻐 헐떡거리는 여자심정을 남자는 평생 이해하지 못할것 같기도 하다.

헌데, 다시 생각해보면 한복이 평범한 옷이던 시절, 기생들이 입던 한복은 굉장히 섹시했던 차림이었다.
그렇다면 결국 남자는 그 시대의 섹시한 옷에 매료된다는 결론이 난다.

다시 또 결론을 내려보면, 한복은 현재 세대로서는 결코 섹시한 옷이 아니다.
요즘의 섹시는 가슴을 약간 강조해주면서 허리를 많이 강조하고,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한 것.
서양의복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_=;;



그래서, 남자들은 튀는데다 허리가 안보이는 한복을 입은 여자에게 섹시를 못 느끼나요?????
한복입은 여자는 안 예뻐요??
아니면 그냥 볼때는 예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내 옆에 서는 여자가 한복을 입으면 질색하려나요??
저고리가 너무 짧아서 이상해보여요?



나...너무 궁금하다.

기껏 한복을 평상복으로 입겠다고 결심하고 실행했는데, 만일 내가 좋아하는 사람눈에는 그냥 통통한 한복돼지로만 보이거나, 하나도 안섹시하거나, 옆에서 함께 걷기는 너무 부담스럽거나, 할머니같은 느낌의 여자로 보이거나 하면 어쩌냐;;;

내가 남자였다면 고민할필요없이 내가 느끼는게 곧바로 답이련만.....아니라서 나는 모르겠는걸??? ==__==???

by 안신 | 2010/07/15 13:14 | 잡담 | 트랙백 | 덧글(9)

아름답다고 사랑받는것은 아닌가보다;;;

 

여자는 아름다움만으로 사랑받는 것은 아닌것 같다.
만일 아름다움으로 모든 것이 용서되고 사랑받게 되는 거라면 일반인보다 훨씬, 정말 정말 예쁜 여자 연예인들은 모두 행복하게, 눈길 하나만 주는 것만으로도 남자에게 떠받듬 받으며 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재능있고 패션감각 뛰어난, 아름다운 린지는 헤어진 여친에게 스토커취급까지 받았고,
천사같은 외모의 브리트니는 경호원에게 성추행으로 (-_-;;)  고소당할 위기,

일반인보다 훨씬 예쁜, 눈커다란 한국 여자 연예인은 남편한테 맞았다고 이혼+맞고소+재판 까지 벌였고,
내가 보기엔 지금도 아름다운 중후년의 여자연예인은 가수였던 남편에게 여자가 생겨 젊을때에 버림받았고,

지금도 너무 젊고 예쁜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자연예인은 남편이 봐주지 않는 외로운 결혼생활끝에 이래저래 파탄이 나버려 결국 아이까지 다 놔두고 나와야했다.


모두 너무도 아름다운 여신들인데, 남자를 잘못만난건지, 아니면 외모에 비례하여 남자고르는 눈이 다들 나쁜건지, 그것도 아니면 외모외에 사랑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애교라든가, 참을성이라든가, 상상도 못할 귀여운 행동이라든가;;;)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건지.......

아무튼 여자는 연애할때는 몰라도 결혼생활에서는 사랑받는 조건이라는것이 달리 있는가보다.



그 조건을 알고자 "매혹적인 여인"이라는 책을 벌써 여러번 보고 있다.

처음 이책을 보고 '음, 그런것 같아'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심리학(사랑관련)책을 보니 거기에 복화술사가 말하기라도 하듯 '매혹적인 여인'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는게 아니냐;;
그래서 '아, 이 책의 내용은 학술적으로 풀어놓지는 않았지만 진실이로군' 하며 다시 또 무한반복하여 여러번 보고 있다.

만일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확실히 여자는 외모로 사랑받는 것은 아닌것 같다.
열심히 보고 익혀서 나도 사랑받는 여자가 되어야지;; ==__==;;;

by 안신 | 2010/07/13 14:47 | 잡담 | 트랙백 | 덧글(4)

군대가는 7살 연하남친;;;;

 

들락날락 거리는 사이트에서 어떤 여자분의 글을 읽었다.
7살 연하의 남친이 군대간다고;;;

처음 봤을때는 '헉;; 능력좋;;;'하며 놀랐는데, 사실 나이차는 큰 의미가 없는것 같기도 하다. 

비슷한 나이인 경우 대개 남자가 먼저 죽는데, 이 커플이 잘되면 여자가 오랫동안 혼자 남아 있지 않을테니 나이차가 의미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좋을것 같기도 하다.
그 점은 약간 부럽;;;; 

젊어 몸 건강할때보다는, 늙어 죽을때가 되었을때 건강단란행복한 것이 더욱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마지막 순간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그리고 나도, 잠자듯이 고통없이 죽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하다보니 또 쓰잘데기없는 눈물모드;;
아아...이 구질구질한 성격 좀 어떻게 해야만;;; ㅠ_ㅠ;;

by 안신 | 2010/07/13 12:38 | 잡담 | 트랙백 | 덧글(0)

가끔은 거짓말도 필요한 겁니다;;

 


문득 생각해보니, 난 정말 살림을 못한다;; -_-;;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가 굉장히 서글픈 결론이 났기에 가족들에게 말했다.



있잖아, 생각해보니까 말이야. 난 살림을 참 못해;;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묻길래 대답했다)

우리 사는걸 봐. 척 봐도 살림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잖아?
정리를 잘 하나, 그래도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말이야, 수납을 잘하나, 열심히 청소를 하나, 예쁘게 꾸미기를 하나.....

먹는 걸 봐도 그렇지. 요리도 못하는데다 안하는 편이고, 1식3찬을 주장하다가 이제는 1식2찬(국이나 찌게, 밥, 김치)이 되었고, 계란에 비벼먹는것도 자주 하고;;;

애 교육에 아둥바둥하는 현모도 아니고, 내조를 진짜 잘하는 양처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장다니면서 돈을 벌어 가정에 보탬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남자에게 희망을 줄만한 미인도 아니고,
애교가 정말 많아서 남자의 힘을 복돋아주는 그런 여자도 아니고,

인간적으로 볼때도 말이지,
인간으로써 깊이있는 철학이 있거나 환경운동가라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깊이 있는 취미생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사회에 공헌하거나 지역사회 공동체에 나가서 뭔가 하는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니까 나, 정말 쓸모없는 인간인것 같아;;;



그랬더니 가족2는 냉큼 "응" 이라고 대답해버렸고, 가족1은 웃어버렸다.  ==__==;;
나중에 딩굴거리면서 가족1에게
"사실 내가 원하는 대답은 말이야, 넌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기쁨을 주는 존재야, 라는 말이었어"라고 했는데, 가족1은 또 그냥 웃어버렸다.

--__--;; 이쯤 되니 정말 나는 쓸모없는 인간인것 같은 느낌이다.




인간은 말이죠, 가끔은 거짓말도 해줘야 하는 겁니다.
인간은 말이죠, 진실만 먹고 살수는 없는 존재거든요.
인간은 말이죠, 가끔씩 거짓말도 먹여줘야 하는 거에요.

아시겠나요?

라고 가족1과 가족2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뭐, 그래봤자 둘다 웃겠지;; =_=;;;

by 안신 | 2010/07/09 17:02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4)

배고플땐 오이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줄창 커피우유만 먹다보면 가끔 건더기가 먹고 싶거나 배가 굉장히 고플때가 있다.

그날도 배는 고픈데 먹을건 없고 해서 쫄쫄 굶다가, 오이를 발견했다.
평소처럼 케찹을 발라 먹을까 하다 엄마가 '오이 초무침'을 해주었던 걸 생각해서 초고추장을 찍어먹어봤다.

헉;;; 맛있다;;;

그후부터 배가 고프면 오이를 꺼내 초고추장에 찍어먹는다.


이게 꽤 괜찮다는;;;

by 안신 | 2010/07/08 17:54 | 살림, 요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트위터를 시작했다.

 


트위터, 메뉴가 영어라는게 마음에 안들지만, 대세라고 해서 일단 시작해본다.

나는 한번에 한가지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바보라, 트위터가 오래 갈지는 잘 모르겠다.
만일 그쪽이 오래간다면, 네이버에 있다가 이글루스로 옮겨와서 네이버를 잊어버린 것처럼, 이제는 이글루스를 잊어버릴지도 모르겠다. -_-;;

헌데, 글 올리는 것은 알게 되었지만 다른건 여전히 잘 모르겠다, 트위터;;
다른 사람을 어떻게 추가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검색하면 이상한게 나오는것도 어색하고,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뭘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난 항상 새로운거에 익숙해지려면 남들의 몇배는 시간이 걸리는것 같다. (아, 슬퍼라. ㅇ_ㅜ;;)

by 안신 | 2010/07/06 15:06 | 잡담 | 트랙백 | 덧글(6)

아듀, 카스테라 & 빵

 

어제 카스테라에 또 도전했다.
이번에는 푸석푸석한 계란빵이 만들어졌다.
밑에는 계란, 위는 푸석푸석한 빵;;; ==__==;;


어제의 굴욕을 만회하고자, 오늘 또 도전했다.
이번엔 완벽한 떡이 되었다. ==__==;;;


사람은 자신이 잘할수 있는것과 못하는것을 알아야 하고,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하고,
포기할때는 또 포기할줄 알아야 하는법이다.


그래서 카스테라와 빵은 영원히 포기한다. ㅠ__ㅠ;;;;


잘가라!!
다른데 가도 잘 살아야 해!
다른 사람 만나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해!!
영원히 널 잊어주마;;; ㅇ_ㅜ;;;


by 안신 | 2010/07/05 15:22 | 살림, 요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아이스크림의 신이 되었다;;;;; 카스테라의 새싹이 되었다;;;

 

전부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먹고 싶었다.

시판하는 아이스크림에는 이상한것들이 많이 들었다 하기도 하고,
요새 아이스크림값이 많이 비싸기도하고(60% 세일한 가격도 만만치않으니 원;; -_-;;;),
왠지 아이스크림을 만들수 있는 여자라는게 살림잘하는 여자의 표본같기도 하고;;;
두루두루....만들고 싶은 상황이었다고 할까;;

결국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는데, 어쩌면 좋아~ 너무 맛있게 되었네;; >_<
난 아마 살림잘하는 여자의 표본이 될 운명이었나보다.


내친김에 (실패와 실망을 거듭하던) 빵만들기의 최고봉이라 생각했던 카스테라에 도전했다.
이번에 실패하면 케이크나 빵은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비장한 결심도 하였다.
그랬더니 윗부분 반은 너무도 포근포근한 카스테라, 밑부분 반은 쫀득쫀득한 떡(-_-;;)이 만들어졌다.

이게 성공이냐, 실패냐, 라는 고민을 잠깐 했지만, 
시판 카스테라보다도 맛있는 카스테라의 윗부분을 포기할수가 없어서....카스테라의 새싹으로 거듭나기로 결심했다.

원인은 알수 없지만, 너무 빨리 오븐에서 꺼낸게 아닐까 싶다.
다음에는 진득하게 기다려서 십분을 더 채워 꺼내봐야겠다.

by 안신 | 2010/07/03 16:01 | 살림, 요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부모님에 대한 단상;;

 


1. 아버지에 대한;;;

0대,  아버지는 로보트와 동급이다. 아버지가 아프거나 우는건 상상도 할수 없었다.
10대, 아버지는 강인한 사람이다. 아버지를 존경했다.
20대, 아버지의 사랑을 느꼈다.
30대, 아버지도 인간이었다. 이제는 내가 아버지를 지켜야 한다.


2. 어머니에 대한;;;

0대,  어머니는 예쁘다.
10대, 어머니는 연약한 여자라 내가 지켜야 한다. 무거운 짐은 당연히 내가 든다.
20대, 딸 가진 어머니는 항상 걱정많아 서럽다. 어머니에게 미안했다.
30대, 어머니는 점점 강해진다. 도저히 이길수 없는 존재다. ㅠ_ㅠ;;;;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점점 변해간다.
먼 훗날, 내 자식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때 조금 좋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_-;;;;




by 안신 | 2010/07/02 12:34 | 잡담 | 트랙백 | 덧글(0)

가냘프고 우아한 여성이 부럽다;;

 

월드컵은 끝났지만 미녀들은 남았다. 
그 기간 동안 몇몇 월드컵미녀를 보았는데, 그중 한 여성이 마음에 꽂힌다.

얼굴 한쪽 뺨에 '지성' 이란 글자를 그려넣고 어깨가 드러난 튜브탑을 입은 그 여자;;
얼굴에 태극마크 그려넣은 남자 옆에 서 있던 그 여자;;;
딱 내취향이지 않은가;; >_<

몸매 좋고 예쁜, 다른 여자들도 많았지만,
흰 피부에, 가냘프고, 우아한 맛이 보이는 그녀가 어쩌면 그렇게도 눈에 콱콱 와 박히던지.

나는 평생, 죽은 후에라도 될수 없는 그 가냘프고 우아한 모습에 약간은 부러움도 느끼고,
귀여움이 살짝 느껴지는 그 분위기에 혹하기도 하고;;;;

너무도 건강하고 튼튼한 내 체질에 약간의 저주도 느껴보고;; ㅠ_ㅠ;;;


ps.
아 놔, 나도 한번 가냘파봤으면 좋겠다;;; ㅇ_ㅜ;;;


by 안신 | 2010/07/02 11:54 | 잡담 | 트랙백 | 덧글(4)

에코기어, 두달 넘게 쓴 가방을 교환해줬어요;; >_<

 


에코기어 가방을 구입했는데, 두달 조금 넘게 쓰자 완전해체되어 가방을 바꿔야 할 순간이 왔다.
그래서 튼튼한 가방을 찾아보다가 돈이 아까운 생각에 억울하여 구입처인 까사 고객센터에 불평글을 올렸다.
대강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에코기어 가방을 샀습니다. 두달 넘게 썼더니 완전분해;
다른 가방을 사려고 하니 억울해서 글 올려봅니다.
에코기어, 너무 납빠요;;; ㅇ_ㅜ;;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한게 아니라 그냥 불평을 올린 거였다.
헌데 까사에서 예쁜 목소리의 아가씨한테 전화가 왔다.

"고객님, 에코기어에 연락해봤습니다. 업체측에서 두달쓴 가방이 그렇게 된건 이상하다고 하니 살펴보게 착불택배로 보내주세요;;"

헉;;; 깜짝 놀랐다.
메일로 답변이나 한통 올줄 알았는데....
그래서 에코기어 회사측에 확인전화를 하고 택배로 보냈더니, 오늘 교환제품이 도착했다.



어므나;;; 두달 넘게 쓴 제품을 교환해주시다니;;; 이렇게 감사하고 황송할데가 있습니까;; >_<
고객불평을 곧바로 업체와 협의해서 해결해준 까사에도, 이미 사용한 가방을 두말없이 교환해준 에코기어 회사측에도 너무 감사합니다.


무슨 일이든 일단 말이라도 해봐야 한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_<

by 안신 | 2010/07/01 13:19 | 잡담 | 트랙백 | 덧글(2)

화를 내면 지는거다.

 

나이를 먹어가며 결심한 게 있다.

"화를 내면 지는거다. 절대로 화내지 말고, 타인과 다투지 말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경우에도 나 자신의 모자람을 탓하고 남을 향해 웃어라."

하지만 결심대로 행하기는 참 힘들다.



그래도 화를 내면 내가 지는 거다.
내가 질까보냐;;
어제도, 오늘도, 나는 도를 닦는다;;;




ps.
그래도 참 이상한 일이지.
한바탕 화를 내고 싸우면 이겨도 마음이 우울하기 그지없는데,
화를 가라앉히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마음은 평화롭고 행복해진다. 

이러다가 선인이 되어 구름을 타고 올라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좋게 되어도 결코 지상에 있는 사람을 잊지는 않겠노라;;; 하.하. ^^ )

by 안신 | 2010/06/29 17:15 | 잡담 | 트랙백 | 덧글(8)

영웅 만년필을 구입했다.

 
1.
요새 지름신이 아예 우리집에 살림을 차리셨다.
가방에, 스프레드 2개에, 만년필에, 원단에, 노트에, 강아지 용품, 기타등등등등..........
거의 모든 제품을 섭렵하는 중이다. --_--;;;
아직도 지름신이 어깨에 올라타고 있는지라, 스프레드 2개, 원단(특히 인견과 삼베), 영웅616b, 이불속통 2개, 양모솜 1개, 양모속통 2개, 명주솜 1개, 150g짜리 수건..........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지름신이 탈피하는 걸 알고 있는지?
지름신은 탈피하면 가난신으로 변신한다.  -_ㅜ;;;


2.
아무튼, 지름신이 쫓아다니셔서 영웅 만년필 경매에 몇번이나 입찰했다 고배를 마신 후, 드디어 손에 넣었다.
영웅616a, 662, 579   세종류;;

다행이라면 뽑기가 아니라 못쓰는 만년필은 없었다는것.
불행이라면 약간만 흔들어도 잉크가 튀어나온다는 점. -_-;;

장점이라면 필기감이 좋고 확실한 세필이라는 점.
단점이라면 616a 는 뚜껑을 닫을때 달칵 하고 닫히는 부분이 없다는 점. 그래서 그냥 대강 밀어넣고 말아야 한다는 점 정도일까;

가격에 비하면 참 괜찮다 싶다.
그래서 다시 616b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616a랑 거의 똑같다고는 하는데, 616b가 조금 비싸니 뭔가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더불어 영웅에서 나온 하늘색 잉크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은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매우 눈독 중;;


3.
근데 아무래도 이번달 지나가기 전에 굶어죽을것 같다. ㅠ_ㅠ;;

by 안신 | 2010/06/24 20:48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시판되는 군용배낭, 정말 튼튼한가???

 

1.
얼마전에 책가방 용으로 배낭을 샀다.
'에코기어'라는 제품인데, 친환경에 무독성이라고 한다.
십만원씩 하는 비싼건 아니지만 4만원대의 제품이었으니 아주 싸구려는 아니다.

헌데 산지 일주일만에 배낭 안의 내피 박음부분이 찢어지더니, 조금 지나서는 지퍼 고리가 떨어졌다. -_-;;
4월 11일에 구입했는데, 두달 하고 열흘이 조금 넘은 지금은 이곳저곳이 다 튿어져서 오늘내일 하고 있다.
머지않아 가방끈이 끊어져서 배낭을 가슴에 안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책을 아주 많이 넣고 다닌것도 아닌데 두달이 조금 지나니 완전히 망가진 모습;;
교환해달라고 항의라도 해볼까 했지만 싸우기도 싫고 귀찮아서 포기했다;;; ==__==;;;;


2.
헌데 굉장히 억울하다. 
길거리에서 5000원 주고 산 배낭도 십년 넘게 썼고, 에코기어 이전에 쓰던 프로스펙스배낭은 4년 넘게 쓰고도 어깨끈이나 내피가 멀쩡했다. 
다만 배낭의 맨 위와 등부분 만나는 곳의 박음질이 5센치 정도 튿어져서 가방을 바꾼것 뿐;;;

두달만에 완전분해되는 에코기어 가방은 좀 문제가 많은것 같다. -_-+++


3.
아무튼 그래서 이번엔 완전튼튼한 가방을 사려고 벼르는 중인데, 찾다보니 군용배낭을 파는게 있다.
가격대는 5만원 후반에서 6만원 대 가량;;

그런데 이게 정말 튼튼할까???
정말로 군대에서 쓰는 물건일까?
가짜는 아닐까?
아니, 가짜라도 튼튼하기만 하면 되는데, 이것도 에코기어처럼 겉모습만 멀쩡한건 아닐까??

에코기어에 한번 당하고 나니 걱정이 많다.
헌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전에 군용배낭이라는게 책가방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을런지가 문제일것 같기도 하다. -_-???

아무튼;;; 군용배낭에 끌리는 요즘이다;




ps.
에코기어, 당신 아주 납빠요;;; ㅇ_ㅜ;;;

by 안신 | 2010/06/24 13:23 | 잡담 | 트랙백 | 덧글(5)

진딧물을 기르고 있다;;;

 

1.
진딧물을 기르고 있다;;;  --.,--;;
물론 자의는 아니다.
이 일은 모두 부모님때문이라고 생각한다.  ==_==;;;;


2.
부모님께서 고추와 방울토마토 모종을 한판씩 사셨나보다.
한판에 잘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어서 일부는 기르고 일부는 밖의 어딘가 빈공간에 '잘살아라'하며 심어주셨다고 한다.
물론 밖의 어딘가 빈공간에 심어진걸 부모님이 길러주지는 않으신다.
자연방생이라고 할까;; 자연의 생명력을 믿으신다고 할까;;
그냥 '너희들끼리 잘 살아봐라' 하고 절대로 파내지지 않을 곳에 심으셨다고 한다.


3.
헌데 기르던 것들 중에서 분가할 녀석들이 생겨서 나도 몇개 받아왔다.
이걸 줄때 엄마 아빠가 자랑스러워하던 모습이 얼마나 가슴에 콱 와서 박히던지;;;

새잎이 나고 토마토 열매가 생기고....그런 것들을 드라마틱하게 말씀하시며 "그것들이 얼마나 기특한지"하고 매우 자랑스러워하셨다. 
아파트에서 그런것들이 잘 살기가 매우 어렵다며, 기특한 것들이다 예쁜 녀석들이다 라고 몇번씩이나 말씀하시었다. =_=;;

그런 모습을 뵈니, 이걸 받아와서 죽이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_-;;
그래서 나름 열심히 기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도 매우 녀석들을 기특하게 생각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잎이 나기 시작했던 점이다.
난 잎이 나오는걸 이때 처음 봤다.
아마 성인이 되도록 잎이 어떻게 줄기에서 나오는지 실제로 보지 못한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어서 감동을 받았달까, 놀랐달까;;; 암튼 그랬다.
그래서 이 녀석들을 죽여서는 안된다고 더욱 더 생각하게 되었는데;;;;


4.
뭔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은 건 바로 어제였다.
여태까지는 별로 자세히 보지 않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그냥 솜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모르겠는데....잎에 작고 빨간 점들이 다다다닥 붙어있었던 거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검색해보니, 진딧물인것 같다;;
헌데 그 양이.... 거의 기르는 수준;;; ㅠ__ㅠ;;;;

진딧물을 없애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우유를 희석한거나 원액을 뿌리는 거라고 해서, 거의 들이부었다.
필시 우유에 빠져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딧물들이 안죽는다.
대신 진딧물이 많이 붙어있던 잎 몇장이 죽었다. (살짝 건드렸는데 그냥 떨어져버렸다;; --__--;;)


5.
아무래도 애완동물 목록에 '강아지님 + 진딧물' 이라고 적힐것 같은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당장 갖다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부모님이 저걸 주실때 얼마나 기특해했는지 생각하면 차마 버리기가;;; -_ㅜ;;;

결국 내가 진딧물을 기르는건 다 부모님 탓인 거다;;
어쨌든 진딧물들이 더 늘어나기전에 쥑여야 할텐데;;; ==__==;;;;

by 안신 | 2010/06/24 12:16 | 잡담 | 트랙백 | 덧글(6)

사람은 자기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사람은 자기자신을 잘알아야 한다.
유명한 누군가가 말하지 않았던가. "너자신을 알라"고;;
그게 헛소리가 아니었던 거다.
매우 중요한 인생의 교훈이었던 거다.


만일 자신이 매우 게으른 사람이라면 혼자서 계획하고 혼자 해야 하는 일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그런 일을 선택했다가는 평생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대로 있다가 그대로 죽을테니;;

만일 자신이 사람들 사이에 섰을때 단 한마디도 말하지 못할만큼 내성적이고, 사람들이 쳐다보면 뭔가 말해야 할것 같은 의무감에 쩔쩔매다가 결국 한마디도 못하고 어버버한다면, 심리검사에서 외향성 제로로 나왔다면, 그 사람은 세일즈는 절대로 해선 안된다.
그런일을 선택했다가는 결국 외향성제로가 실적제로로 연결되어 굶어죽을테니;;

만일 자신이 매우 개인주의적이고 손해보는일을 싫어하고 혼자서는 모든 것을 잘 따져보고 꼼꼼히 점검하지만, 돈을 받아야 할 상황이나 자신에게 돈을 줄 의무가 있는 사람 앞에서 한마디도 못한다면, 그 사람은 일을 했을때의 결제시스템이 기계적인 곳을 선택해야 한다.
협상으로 금액이 결정나거나 상황에 따라 결제일이 바뀌거나 급한 정도에 따라 결제가 미뤄지는 곳에서 일했다가는 결국 한푼도 못받고 속만 상한채로 끝나게 될테니;;;

만일 자신이 남의 시선을 신경쓰고, 남의 말에 연연해하고,  내일과 니일을 정확히 가르는걸 좋아하고, 실수했을때 남이 받을 피해때문에 너무도 크게 마음을 쓴다면 공동잡업은 하지 않는게 좋다.
만일 거기에 게으르기까지 하다면, 공동작업을 선택하는 것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가 되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위에 더해서 한가지 중요한 점을 알아야 하는데, 바로 스스로의 운명에 대해서다.

어떤 일을 매우 좋아하지만, 그 일을 하게 된 과정을 살펴볼때
스스로가 발벗고 나서서 찾아나서야만 그 일이 들어오고, 가만히 있으면 결코 그 일과 연결되지 않는데다, 본인이 괜찮다고 생각한 결과물이 시장에서 참패를 당하거나, 본인이 몸담았던 곳마다 망한다면 그 일은 운명이 당신을 위해 준비한 것이 아닐 수 있다.

반면에 어떤 일이
전혀 생각도 해보지 않았는데 우연히 들어왔거나, 별로 준비하거나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대박났거나, 자꾸만 그쪽으로 연결이 되는듯하다면, 그 일은 운명이 당신을 위해 준비한 것일수 있다.

게다가 자신의 성격을 비추어볼때 본인이 게으르지만 그 일의 어떤점때문에 게으름을 떨치고 집중하게 된다거나, 사람과 대하는게 쥐약인데 결제시스템이 기계화되어있거나, 외향성제로에 내향성100% 인데 사람을 절대로 대할필요가 없다면...........그 일은 운명이 준비한게 아니라 그냥 운명이다.



여러가지로 생각해본 결과, 운명은 태어나기 전부터 결정되어있는것 같다.
이만한 나이가 되어서야 '너스스로를 알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다니, 나도 참 멍청한가보다.
어쨌든 운명에는 순응해야 하는것 같다.

by 안신 | 2010/06/17 14:01 | 잡담 | 트랙백 | 덧글(0)

트위터가 대세라는데....대체 이게 뭐냥;;; -_ㅜ;;;

 
어쩌다 이글루에 왔다가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와중.....트위터를 이글루에 다는 방법을 알려주는 글을 보았다.

"오오;;;; 이거 말로만 듣던 그 트위터????"

하며 쭉 읽었는데 뭔말인지 하나도 몰라;;
트위터를 전혀 쓸줄 몰라 그런가보다 싶어서 트위터를 검색해 들어가봤다.

"헐;;;이게 머냥;;; 다 외계어#*$^#^@($(???"

언어선택에 일어는 있는데 우리나라말은 없길래 한글로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기쁘게도 우리나라 말로 된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진까지 덧붙여 나오더라;;

"오오;;; 이제 뭔가 아는 분위기;;;"

하며 개중 이쁜 녀자분을 클릭했더니 어떤 페이지로 갔다.
짧은 말에 덧글이 주루룩 달려있는데, 담 페이지가 없어;; -_-;;;

"아니, 페이지가 없네그랴;;; 담페이지가 없는거샤?? 딸랑 이거 한개만 있는거샤??"

오른쪽 밑 메뉴에 사진이 주루룩 있길래 그거 클릭했더니 다른사람 다른 페이지로 갔나보다.
근데 또 다음페이지 누를 곳이 없다.

==__==a  긁적긁적~!

"트위터;;; 뒈체 이게 뭐냥;;;"

중얼거리고 기냥 나왔다.
트위터, 너무 어렵네그랴;;;
나중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by 안신 | 2010/06/17 11:43 | 잡담 | 트랙백 | 덧글(4)

지퍼달린 바지를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바지 만들일이 생겨서 몇주일을 빌빌대다 패턴을 그리고, 또 일주일가량을 빌빌거리다 간신히 하나 만들었다.
헌데 자크 달때보니 자크 밑에 붙여야하는 자크플라이(?)가 짧다. 
위아래 시접주는걸 깜빡했나보다.
자크가 길게 삐져나와도 일단 밖에서는 보이지 않으니......하며 한숨을 쉬고 시착해보았다. 

헌데, 입어보니 허리가 두배가 되어있었다.  ==__==a 긁적~!
분명히 패턴그릴때도, 재단할때도, 재봉할때도, 제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다붙이고나니 허리가 두배;; ㅠ_ㅠ;;
 
그래도 빨면 줄겠지, 하고 다 입고 보니, 주머니가 뚫려있어;;; --__--;;;
옆주머니 마감을 안했던 거다.
오버록이 없어서 오바로크를 못치니 가정용 지그재그로 해야 하는데, 지그재그가 너무 싫어서 일일이 곱솔이나 바이어스를 하다보니 빼먹었던가보다.

"흐메, 우째 이런일이;;"

하며 바이어스를 치려니, 이미 만들어진 후라 영 바이어스가 힘이 들었다. ㅠ_ㅠ;;;
대강 바이어스 치고 나니, 이번엔 자크 밑부분이 떨어져있다. ==.,==;;
바지 입고 자크 닫고 나서, 어디 의자에라도 앉으면 밑부분이 벌어져 보이게끔 만들어진 거다.

헌데, 자크를 다 닫고나니 단추도 없네;;; --__--;;
단추다는것도 까먹은 거다.

그런 식으로 이리저리 문제가 생긴걸 다 감안해보니, 이건 입기는 글러먹은;;; -_ㅜ;;;
대체 바지만드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리 잘 만드는거지???

시판되는 바지모양은 꿈도 꾸지 않는다.
그저 입었을때 보기 흉하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그런건 둘째치고 입을수도 없는 바지를 만드니....

예전에도(진짜 초보일때) 하나 만들었는데, 모르면 용감한 거라고, 그때 만든 바지는 그래도 입을수는 있었다.
물론 내가 입은 건 아니지만 말이다. -_-;;
헌데 어째 나날이 실력이 줄어드는가 보다.

그래도 뒷주머니(입술주머니)를 만들줄 알게 되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어쨌든 실패했으니 다시 만들어야겠다. 패턴부터;;ㅠ_ㅠ;;;


그나저나 원단이 아까와죽겠다.
린넨면 원단이었는데;;; 흙~ 흙~ 흙~

by 안신 | 2010/05/19 11:37 | 재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나는 혼혈종이다.

 
1.
얼마전부터 혓바늘이 크게 난듯한 느낌이 들었다.
계속 '혓바늘이 났네, 크게 났네' 생각하면서 그냥 넘기다가 마침내는 너무 큰것 같아서 (-_-;;) 한번 거울로 봤다.

그랬더니...... 혓바닥이 잘라져있어!!! -ㅁ-;;;



2.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가족들한테 돌아가며 보여주었다.
다들 "왜 혓바닥을 잘랐냐!"라고 물었다. ㅠ_ㅠ;;;
이전에 뭘먹다 혓바닥을 세게 깨문적이 있는데 그것때문인것 같다.



3.
하지만 시간이 흘러보니, 이 혓바닥 잘라지는 것이 그일때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깨물어서 끝이 잘라진거면, 어느정도 나은 후에 다시 잘라지면 안되는것 아닌가?????
헌데 이녀석은 감기가 걸렸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붙었다가 또다시 잘라진다. ==__==;;;
난 그래서 몸이 피곤한지 아닌지, 느끼기 전에 알게 되어버리는 거다. 혓바닥이 잘라지니까;; -.,-;;



4.
그래서 고민과 생각끝에 알게 된 진실 하나.

난 혼혈종이다.
인간과 도마뱀인간의 혼혈종이다.
내 조상중 누군가가 도마뱀인간이었던 거다.


드디어 나의 정체성을 찾고나니, 왠지 후련하다고 할지 매우 허탈하다고 할지;;;
여태까지 나는 순혈종인줄 알았는데... 
앞으로 혓바닥이 완전히 두개로 갈라지면 대학연구실로 가게 될것 같다. -_ㅜ;;

by 안신 | 2010/05/18 12:13 | 잡담 | 트랙백 | 덧글(2)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1.
원단을 사면 쓰지 못하고 계속 쟁여두기만 했다.
요근래에 갑자기 봉틀신이 들어와 만들고 있는데, 쟁여두었던 원단들을 몇개 꺼내 써보니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다.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야;;;;



2.
자주 가는 곳 중 하나는 원단도 비싸고 주인장도 원단을 잘 아는 곳이다.
소량의 원단을 비밀의 아는 루트를 통해 들여오는 것 같다.
원단 설명도 잘 되어 있고 믿을만하기도 하다.

그래서 거기에서 산 원단은 신주단지 모시듯 모셔두기만 하다 이번에 그 중 한개로 원피스를 만들었다.
린넨에 폴리가 섞인 건데, 색상이 정말 예쁘다.
하지만 막상 만들어입어보니 약간 꺼끌;;; ㅠ_ㅠ;;;
그냥 만져보았을땐 그리 꺼끌한 느낌이 안들었는데, 만져보는 것과 옷으로 만들어 입어보는 것은 다른가보다.
아마도 제직할때 그렇게 가공한데다 폴리가 섞인거라 그런것같다.
여기에서 파는 건 모두 너무 좋을줄 알았는데 약간 의외였달까 실망이었달까, 그랬다.



3.
자주 가는 곳 중 하나는 원단값이 정말 싸다.
다른데서 파는 가격의 반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이상한 것은 린넨이나 린넨+면 이나 그냥 면이나....대개의 원단 가격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다른곳에서는 절대로 그럴수 없다.
보통은 린넨이 더 비싸고 린넨/면 이 그 다음, 면이 그 다음... 이런 식이다.
아마도 이곳은 소량으로 남는 원단을 뒷구멍 내지는 떨이로 들여오면서 그렇게 되는것 같다. -_-??

이곳에서는 가급적 린넨을 사려고 하는데(다른데에선 정말 너무너무 비싸니까), 질러보면 확실히 폴리는 하나도 섞이지 않았다.
아직 질러보고 면과 린넨을 구별할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아서 진짜 린넨 100 인진, 면이 섞인건지 확신할수는 없지만 꼭 린넨과 린넨/면 을 구분해서 파는걸 보면 혼용은 정확하게 표시하는 것 같다.

아참, 질러본다는 건 불질러본다는 것이다.
면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라이터로 원단을 태우는것;;

헌데 여기 원단으로 옷을 만들어보니 린넨 과 린넨/면 원단이 참 좋다.
구김도 예쁘게 가고 부드럽고 느낌도 좋고......

비싸기는 2번의 린넨/폴리가 더 비싼데, 폴리가 혼용되지 않아서인지 이곳 원단이 옷으로 만들었을때는 더 좋고 구수한;;;
처음엔 너무 저렴해서 의심을 하곤 했는데, 막상 옷으로 만들어보니 비싼원단보다 더 마음에 들어버렸다.
질러봤을때도 확실했고;;



4.
근래에 광목에 대해서 눈을 떠 20수 광목을 잔뜩 샀다.
광목은 다른 원단에 비해 매우 싼 편이다.
물론 3번 쪽이 워낙 싸기 때문에 거기보다 굉장히 싸다고 할 수는 없겠다. 3번과 비교하면 조금 싸다고 하면 되려나;; 

광목원단에서는 풀냄새가 났다. 
이 냄새가 의외로 마음에 들어서 재단하는 내내 즐거웠다.
아무튼 이걸로도 원피스를 만들어보았다.

아직 한번밖에 안 빨아서 약간 뻣뻣하지만 몸에 닿았을때 부드럽고, 그 서걱한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광목은 빨면빨수록 더 부드럽고 더 희어지므로 두면둘수록 더 멋스럽고 정겨워지는 원단이다.
더우기 무형광에 무염색이니 몸에는 더없이 좋을 것이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5.
결론은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싸서 홀대받기 일쑤인 광목의 그 분위기와 느낌이 얼마나 좋던가. 
과거 빨간 나일론 내복이 나왔을때 그것의 가격이 얼마나 비쌌던가(상당히 비싼 선물품목이었다고 한다).
가격이란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본질의 가치와는 상관없이 매겨지는 것 같다.  

상황에 따라 사용해야 할 원단이 다르니 광목이나 린넨만 죽어라 애용할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저 비싼 원단이라 애지중지 신주단지 모시듯 했던 내 행태에 절대반성 중이다.
다음부터는 가격이 아니라 원단의 본질과 혼용률을 보고 구매해야 겠다.



광목과 린넨, 광목과 린넨;;;
너무 좋다.
아, 물론 모시도 좋기는 하지만....

by 안신 | 2010/05/15 14:40 | 재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영웅616 과 329, 질러야 하나;;;

 
1.
워터맨 필레아가 맛이 가버리시고 들여온 플레피 군단이 아직 많지만, 어쩌다 옥시장에 발을 디디게 되어 영웅 만년필을 알게 되었다.
무지하게 지르고 싶어서 검색하고 알아보고 계속 끙끙거리고 있다.



2.
영웅616, 뽑기만 잘하면 환상이라고 한다.
파카 짝퉁이라고 한다.
헌데 판매자조차도 "불량은 운입니다"라는 말을 할만큼 뽑기운이 중요하다고 한다.  ==__==;;;

마니아들은 616 열개들이 한세트 사서 한두개 a급을 골라쓰면 만족해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불량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러면 열개에서 정상이 여덟개가 되었으니까 한개가격이 얼마가 되더라...'하며 가격에 집착하게 될것 같다.
아니, 분명히 그렇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
그래서 계속 갈등중이다.



3.
329는 616과 달리 세일러 카트리지와 호환이 된다고 한다.
616은 라미카트리지를 꼽아쓰면 된다고 하지만 잘라야 하는 모양이다. 쫌 불편할것 같다. 
하지만 329는 그냥 세일러랑 호환이 된다는 말이 있다. 

나는 10대 시절에  튜브를 눌러서 쓰는 파카 구형을 썼기 때문에 굳이 주입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지만, 영웅616 과 329 는 시간이 흐르면 튜브가 삭는다고 하니.......호환이 되느냐 안되느냐, 카트리지를 바꿀수 있느냐 없느냐도 길게 보면 중요할듯 하다. -_-;;

아무튼 329도 뽑기를 잘하면 괜찮은 모양이다. 
616만큼 많은 호평이 달린 것은 아니지만, 영웅 저가 시리즈가 모두 잘뽑으면 가격대비 최상이라는 말들이 있으니 갖고싶다. 



4. 
나는 닙이 하늘로 누웠으면 제대로 엎어놓고 쓸 생각이고, 튜브가 잉크를 잘 못빨아들이면 주사기로 주입하고 테이프로 붙여서 쓰더라도, 일단 쓸수만 있으면 상관이 없다.

헌데 (특히 329에서) 흔들면 잉크가 새버리는 불량이 많다는 말이 있고,  잉크흐름이 너무 좋아 마냥 흘러나온다는 말도 있으니....그런 불량을 만나면 방법이 없다.
(어떤 분이 그런 불량을 개조해서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긴 했는데, 조금 힘들어보여서 곤란하다;; 음;;; ==__==;;)



5.
하지만 잘뽑으면 몇만원대 만년필 값을 한다는 말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아, 정말 정말 갖고 싶어 죽을것 같다.
플래피 들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갸들은 쫌 굵어서;;; ㅠ_ㅠ;;;

아참, 사포로 가는건 포기했다.
한동안 가는데 재미들려서 필레아, 파카, 등 가지고 있던 것들을 다 갈았더니 나중에 쓸때는 역시 서걱거리는 감촉때문에 죽을것 같다.
촉을 가는 건 초보자가 할 일이 아니었던 거다.  -_-;;

암튼....영웅 저가 시리즈......................갖고 싶다.... 흙~! ㅠ_ㅠ;;;

by 안신 | 2010/05/13 11:37 | 잡담 | 트랙백 | 덧글(0)

엔틱옷은 못입는 옷인가요?

 
1.
원단가게, 옷가게, 침구가게, 패브릭소품가게, 엔틱소품과 엔틱옷가게 에 자주 들린다.
원단사서 옷과 패브릭소품, 침구를 만들기 위해 안목을 높이려고 다닌다고 말하지만, 그냥 좋아서 다니는것뿐이다.
예쁜것들을 보면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덩달아 행복하기까지 하니.....돈도 안들면서 즐거운 일이다 싶다.

아, 물론 원단가게는 돈이 쫌 든다.
가족에게는 비밀이지만 지난달과 이번달 초까지는 웬일로 지름신을 참지못해서 몇십만원 단위로 원단을 산것 같다. ㅠ_ㅠ;;;;
이건 평생의 비밀이다;;;

평상시엔 지름신이 '이런 된장, 몸에 기름칠을 했냐'며 미끄러워 못잡고 가버릴만큼 잘 참는다. 몇달에 한번 살까말까하고 사봤자 최고액이 3만원정도;;;

헌데 지난달엔 내가 미쳤나보다.
원단이 너무너무 롤로 갖고 싶은게 아닌가;;;
차마 절로 사지는 못했지만 롤로 감을수 있을만큼 가지가지 딥따 사는바람에 그만;;; ㅠ_ㅠ;;;
그래서 밤마다 가위에 눌리며 악몽으로 죄값음을 하는 중이다. -_ㅜ;;

가족에게 들킬것 같은 위험이 생기면, 이 글은 삭제된다;; ==__==;;


2.
암튼간, 자주 가는 엔틱소품 가게가 제품들은 참 예쁘지만 가격이 참 안예쁘다.
레이스 숄 하나에 몇십만원 하고 베개커버 한개에 몇만원씩 하는 곳인지라;;; 

이번에 갔더니 신상이 올라왔다. 
엔틱 린넨 원피스들이 몇개;;
그중 하나가 반팔의 긴 원피스인데 참 예뻐서 침이 줄줄 흐를정도다.
헌데 상세설명에 이렇게 써있었다.



하늘하늘 부드러운 코튼에 러블리한 레이스~~

요런 느낌은 엠마풍의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많이 입고나온 그런 스타일이예요~

컨디션 넘 좋아 실제 입으셔도 되구요..




헉;;;; 그럼 못입는 엔틱옷도 있는 건가요?
그런데 입지못하는 옷을 왜 사나요??????????????

정말로 궁금하다.
예뻐서 사는건 알겠는데, 입지 못하는 옷이 무슨 옷이죠?? -_-??


3.
그나저나, 원단이 롤로 갖고싶어져서 큰일이다.
돌돌 말아놓은 원단롤이 어찌나 갖고 싶으신지;;
ㅠ_ㅠ;;; 이제 난 쫑났어;;; 클났다;;; 하도 송곳으로 찔러서 허벅지가 남아나질 않겠네;;;

by 안신 | 2010/05/11 15:19 | 재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족발탕;;;

 

1.
족발을 사면 커다란 뼈와 작은뼈, 그리고 맛이 좀 없는 '기름기없는 고기'가 딸려온다.
고기야 어쩔수 없이 먹지만 뼈는 항상 그냥 버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번득이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그걸 재활용하는 방안을 개발했다.
이름하야 족발탕;;;


2.
원래는 순대국을 하려고 했던 거다.
순대만 구했으면 순대국밥을 먹는 거였지만, 아쉽게도 순대를 구하지 못해서 '원래는순대국이지만완성은족발탕' 이라는 긴 이름의 국밥을 완성하게 되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족발먹을때 큰뼈와 작은뼈들을 발라놓고, 기름기없는 순고기도 골라서 잘라놓는다.
그리고 큰 냄비에 물과 위의 재료를 넣고, 집에 있는 야채들을 넣으면 된다.
나는 야채가 없어서 배추를 한통 사와 넣었다.
그리고 전에 먹다 남아서 얼려놓은 깻잎을 추가로 넣어 계속 끓였다.

양념은 고추장, 된장, 먹다남은 쌈장조금, 생강분, 마늘 저민것 잔뜩, 후추 잔뜩;;;



3.
근데 아직 먹어보진 않았다.
일단 간만 좀 봤는데 괜찮아보여서 오늘 저녁이 기대된다.


4.
나중에 어떻게든 순대를 좀 구해서 넣어봐야겠다.
길거리 순대라도 사서 넣고 싶지만 요즘엔 워낙 순대가 비싸져서 길거리 순대도 국밥에 넣기는 좀 아까운;;; (게다가 난 길거리 순대를 더 좋아한다;;; 그러니 그건 그냥 먹지 싶다는;;;)

내가 기다리는 건 온라인 마켓(지시장만 다니다가 요즘엔 옥시장에 푹 빠졌다;;)에 특가로 올라오는 순대;;
싸게 올라오면 그날이 순대국밥 먹는날이다.

빨리 올려주세요, 순대집 사장님, 족발탕 없어지기 전에 올라와야 먹을수 있어요;;; -_ㅜ;;

by 안신 | 2010/05/10 19:20 | 살림, 요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부침개와 햄의 궁합은...

 

별로인것 같다.

날이 꾸질하고 비가 오니, 원단가게 아줌마들이 다들 김치부침개를 먹어야 한다고 난리길래(물론 나한테 그러진 않았다. 다른이의 글에 아줌마들이 '이런날은 부침개죠'라며 한마디씩 한것뿐;;), 나도 만들었다. 김치부침개;;

만들기 전부터 침이 주릅;;; 스릅;;;
헌데 후다닥 부침가루에 김치를 넣고보니, 더 넣을 것이 없다.
오징어나 낙지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있는건 반건오징어뿐;; -_-;;
그래서 며칠전부터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햄을 넣었는데, 음;;; 이거 어째 맛이 별로네;; -_ㅜ;;

몇입 먹다 맛없어서 더 이상 못먹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계속 열심히 만들고만 있는 중;; -_-;;

뭐, 누군가는 먹겠지;;; ==.,==;;

by 안신 | 2010/04/28 16:56 | 살림, 요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다이마루를 증오한다. 후라이스는 더욱;;

 

직선박기만 되는 공업용 재봉틀과, 다이마루나 얇은 원단은 무조건 씹거나 뱉어버리는 가정용 재봉틀만 하나 갖고 있는 나는.......티셔츠를 몇개 만들면서 다이마루를 증오하게 되었다.

다이마루를 증오한다. 
다이마루를 처음 개발한 사람도 증오한다.

저지를 증오한다. 특히 모달이나 텐셀 저지는 더욱 증오한다.

후라이스는 더더욱 증오한다.
후라이스를 개발한 누군가는 더더더욱 증오한다.



물론....오버록을 사게 되면 다이마루를 사랑하고, 다이마루를 개발한 사람을 사랑하고, 저지를 사랑하고, 후라이스 만든 사람은.....안사랑할것 같지만.....어쨌든간;;;

나는 오버록이 없고, 앞으로도 살것 같지가 않으니 영원히 다이마루를 증오하고 다이마루 개발자를 증오하고 저지를 증오하고 후라이스를 더욱 증오하며 살게 될것 같다.



다이마루원단을 곱솔박기로 해서 더욱 증오하는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통솔과 곱솔처리밖에 할수 없는데 통솔보다는 곱솔이 더 예뻐보이는걸;;; --__--;;;

by 안신 | 2010/04/24 20:08 | 재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영자신문 티셔츠를 만들었다.

 

매일 매일 열봉의 시간이다.
영자신문 티셔츠도 만들었지만 핀봉도 하나 만들었다.

핀봉이 너무 낡아서 하나 필요한데, 글쎄 1500원이나 하지 뭔가.
1500원이면 세일하는 원단이 한마;;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어봤다.
근데 볼품은 영 없다;;; ==__==;;
그래도 1500원 굳었으니 나중에 원단살때 예산에다 핀봉값 1500원을 하나 더해서 사야겠다. (핀봉값1500원.... 내 노동값이다;;)


암튼;;밑은 영자신문 티셔츠;
원단은 나무원단.
사진은 약간 구린듯 하지만, 착샷은 참 예쁘다.


by 안신 | 2010/04/21 22:26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2)

빈티지 티셔츠를 만들었다;;

 

빈티지 티셔츠를 만들라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길이가 짧아서 몸통에 덧대고 소매에 덧대다 보니 빈티지가 되어버렸다.
미니쭈리인데, 나름 비싼 원단으로 만든것이다.
실물은 색이 더 진하고 예쁜데 사진발이 영 아니라 저모양이다.
실제로는 진짜루 더 예쁘다;; -_-;;;



사용원단은 '징이몰'의 음;;;까먹었다;; 암튼 징이몰에서 산 미니쭈리다.









by 안신 | 2010/04/18 15:31 | 재봉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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