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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자너;;; 내 착각이 아니야;;;

 
1.
며칠전에 산책 나갔을때의 일이다.
가족이랑 걷고 있는데 어떤 중년부부가 마주오고 있었다.
나는 다른데 신경을 파느라 못보았는데, 중년부부가 지나가자 가족2가 말했다.

"옷이 이상한가봐. 아까 그 아줌마 아저씨가 자꾸만 쳐다보더라;;;"

그치? 내 착각이 아니지? 내 느낌이 맞았던거지? 사람들이 날 힐끔힐끔 보는게 맞지???????? ㅇ_ㅜ;;

그날의 옷차림 : 
위는 붉고 굵은 레이스원단, 밑은 주름이 잡힌 쉬폰이 달린, 발목까지 오는 긴 끈나시 원피스(꽃분홍색).



2.
그 옷을 사람들이 왜 쳐다보는지에 대해 가족2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잔치집에서 입는 것 같아"

라는 것이 가족2의 의견. (웬 잔치집???-_-;;;)
가족2가 제시한 해결책은 아래와 같다.

"평범하게 바지하고 윗도리 입어"



3.
그래서 다음날, 평범하게 윗도리와 바지 입었다.
나시티와 헐렁한 바지;;
바지는 원래 초등학생 남자아이용(3,4학년쯤)인데 지금은 입을 사람이 없어서 내가 입는다.
그걸 입자 가족2가 말씀하셨다.

"담배피고 욕하는 날라리 중고생같아;;;"

그건 좀 심하자너??? --__--;;;;

아무튼 그걸 입고 나가려다 전신거울을 보니, 다리도 키도 무지 짧아보인다. ㅠ_ㅠ;
안그래도 키가 작은데;;; ㅠ_ㅠ;;;
다시는 저딴바지 안입기로 했다.


근데, 왜 아줌마 아저씨들(특히 아줌마들)은 날 보고 힐끔거리는 걸까;;; 이유를 가르쳐주고 지나가세요;;; ㅇ_ㅜ;;;

by 안신 | 2009/07/30 11:49 | 잡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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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rkwang at 2009/07/30 11:51
그날의 옷차림 : 위는 붉고 굵은 레이스원단, 밑은 주름이 잡힌 쉬폰이 달린, 발목까지 오는 긴 끈나시 원피스(꽃분홍색).

...
Commented by 안신 at 2009/07/30 14:26
설명이 이상한가요?
제가 만든거지만,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__==;;;
Commented by 다라나 at 2009/07/30 19:01
몇 년이 지나긴 했지만, 그때 뵈었던 기억을 토대로 추측하자면...

그 중년 부부는 틀림없이 유괴 내지는 원조교제를 의심했을 거라능... ^^;;
Commented by 안신 at 2009/08/03 15:45
설마요;;;
더구나 여러 가족이 있는 자리였답니다.
분명 옷차림에 문제가 있는.... ==__==;;;

근데 정말로 저 스스로는 어디가 이상한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_ㅜ;;;
Commented by 아자자 at 2009/08/07 09:37
다라나의 발언으로 유추해 봤을때
그 중년부부는 혹시 우리 딸인가? 하고 유심히 봤을듯..ㅎㅎ
Commented by 안신 at 2009/08/11 10:52
설마요;;; -_-;;;
아자자님은 다라나님보다도 더 실현가능성 없는 농담을;;;;;

분명히 옷차림에 문제가 있는거랍니다. 분명해요;;; 다만 스스로 알지 못할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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