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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은 없다 / 데이비드 크렌쇼 지음, 이경아 옮김 / 아롬미디어

 
1.
2009년 8월 23일 읽음.
제목이 끌려서 가지고 왔는데 약간 당황함. =_=;;;



2.
멀티태스킹이라는 말은 많이들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흔히들 말하는 멀티태스킹은 스위치태스킹일뿐이라고 말한다.

스위치태스킹은 이일을 하다 스위치를 눌러 잠깐 저일을 한 후 다시 이일을 하는 식의 일처리를 말한다.
이런 경우에 스위치할때마다 중단과 (재)시작에 따른 시간낭비(스위치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가지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것보다 효율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소설이나 수필처럼 저자가 고객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읽으면 곧바로 이해가 가고 내용이 단순하고 쉽다.
조금 당황스러웠던것은 위에서 말한 내용 한가지밖에 없다는 점이다. -_-;;
그후의 이야기가 없다. 그걸 실천하기 위한 복잡한 것들도 없고, 과연 이책에서 말한 몇가지가지고 실행해도 될것인가 싶을만큼 내용이 너무 단순해서 마치 끝을 내지 않고 중간에서 맺음을 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3.
이 책을 읽고 나서 워렌버핏에 대한 살림지식총서를 읽었는데, 거기에서 이 멀티태스킹은 없다라는 말의 실례를 느낀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인슈타인이나 워렌버핏이나 시계를 삶았다는 유명한 그 누군가들은....자신이 좋아하고 흥미있으며 잘하는 분야에만 스위치를 켜놓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위에서 예를 든 사람들은 다들 일상생활에서는 바보스러울만큼 서툴었렀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추진력과 성과를 보인 사람들이다.

보통사람들은 일과 가정, 취미, 생활 등을 적당히 익히고 하게 된다. 하지만 저 사람들은 일상생활이나 취미 등으로 가는 스위치를 꺼놨던가 그게 고장났다던가,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스위치는 계속 그들이 하는 일에만 켜져있는 것이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이 책은 쉽고, 단순하다.
끝이 좀 허술하고 내용이 너무 없는것 같기는 하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스위치태스킹이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을정도는 충분하므로 읽어볼만 하다.

다만, 나 같으면 그냥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읽고 나오겠다. 빠른 사람이라면 20분에 세번은 읽을테고, 느린 사람도 20분 정도면 읽고 독후감까지 쓸수 있겠다.
이글루스 가든 - 책에 별을 달아줍시다! (책 평가...

by 안신 | 2009/08/24 11:21 | 독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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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자자 at 2009/08/25 09:36
술을 마실때
이것 저것 섥어 마시다 보면
폭탄,수류탄,원폭,수폭등...

담날 몸이 고생 하더이다..ㅋ
Commented by 안신 at 2009/08/25 12:35
그것이야말로 멀티태스킹;;;
이 세상에 멀티태스킹이 있기는 하군요;;;


하지만...비효율적인 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_-;;;

몸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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