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5일
한복을 만드는 박술녀님에 대한 단상;;
생판 모르는 남에 대한 얘기라 좀 마음에 꺼려지기는 하지만, 여러 번 그녀의 사진을 보면서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쓸수가 없다.
한복에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침선명장과 한복만드는 이들에 대한 기사나 사진을 꽤 보았다.
그중에 '박술녀'라는 한복만드는 이가 있다.
처음에 그녀를 보았을때는 별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얼굴이나 몸집이 큰 편으로, 미인이라거나 선이 고운 여자라는 느낌은 아니다.
헌데 그녀의 사진을 여럿 보다 보니, 한복을 입은 그녀의 모습이 점점 더 고와보인다.
분명 미인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예쁜 여자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아니며,
한복이 어울릴만한 얼굴형도 아닌데....
무슨 요술이라도 쓴 것처럼 한복을 입은 그네의 모습이 점점 더 곱게 느껴지는 건 왜인지;;;
하물며 근래에는 한복을 입고 있는 연예인보다 더 곱게 느껴지질 않는가.
내가 무슨 남자라 반하거나 혹한것도 아니니 눈에 콩깍지가 씌인것도 아닐진데, 어째 점점 더 그녀의 모습이 곱게 느껴지는지 알 수가 없다.
근데, 한복을 입고 있는 그녀의 모습.....참 곱다.
# by | 2009/10/05 21:30 |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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