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7일
악독한 것들;;; -_ㅜ;;;
몇달동안 계속 지켜보던 상품이 있다.
원래가격은 45000원인데 그후에 19000원이 되었다가 다시 9900원이 된 암막커튼이다.
아주 두꺼운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겨울 방풍 정도는 되어줄것 같은 커튼이었다.
레드와 바이올렛 색상이 있었는데 바이올렛은 품절되었고 레드만 남아있었다.
계속 그걸 사고 싶었지만 조금 더 기다리면 5900원이나 6900원, 혹은 8900원까지라도.....세일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계속 계속 기다렸다.
그리고 이제 겨울이 되니 급소진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20일까지만 기다렸다가 사야지, 하고 결심하고 있었다.
매일 매일 매일 들어가서 아침 점심 저녁에 각각 세번 이상씩 하루에 아홉번 이상 지켜보았다.
하지만 가격은 내려가지 않았고, 나는 또 매일 매일 매일 아침점심저녁에 각각 세번 이상씩 하루에 아홉번 이상 지켜보았다.
그그제도, 그제도, 어제도 지켜보았다.
자기 직전에도 보았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들어가서 보았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또 들어가보고, 또 들어가보고...여러번 들어가보았다.
그리고 조금 전에 다시 들어가보았다.
품절이다;;
큰소리로 울어버렸다. ㅠ_ㅠ;;;;
악독한 것들;;; 그녀들도 지켜보고 있었구나.
나는 20일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녀들은 오늘까지 지켜보기로 했던거다. 약삭빠르기도 하지;;; ㅇ_ㅜ;;;
이 악독한 부르저아들;;;;;;;;; 9900원에 사다니;;; -_ㅜ;;;
# by | 2009/10/17 14:58 | 살림, 요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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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거실과 안방의 커튼을
마님의 명령으로 가을 커튼으로 바꿨습니다.
커튼 바꿔달기 생각 보다 힘이 많이 들더이다..-_-;
저희집엔 가을겨울커튼이 없답니다.
이번에 꼭 샀어야 했는데;;;
부르저아들이 싫어요;; -_ㅜ;;;
저는 안 받고 싶었는데..-_-;;
덕분에 집안일이 많이 늘었어요..ㅠㅠ
근데, 저는 그런 처제 갖고 싶답니다;;;; +_+ ;;;